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도내 초·중·고 470개교에 대하여 학교 내, 학교주변에 대해 교육당국, 지자체 등과 합동 일제방범진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제방범진단은 학교 내, 범죄발생 사각지대 관리 실태 및 학교주변 유해환경 및 취약장소를 파악하고 CCTV설치현황, 촬영범위 적정여부, 해상도, 외부인 출입관리 등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안전진단 후 학교별 취약점을 교육당국, 지자체와 협의 개선책을 마련하게 된다.

지방경찰청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율 감소를 목표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는 한편, 학교·가정·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강력히 대응하여, 학생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