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자유시장 앞 특설무대에서 ‘2016 꽃피는 유달산 축제’ 전야제 행사로 ‘남진 특별공연’이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식전행사로는 지역가수 초청공연, 남진 모창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특별공연 등이 펼쳐지며, 이어 가수 남진을 비롯해 김수찬, 한서경, 서지오, 엄용수 등이 출연해 남진야시장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시는 유달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을 통해 남진야시장 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지역민, 시장 상인회 등 관련 단체들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장"이라며 "이번 공연이 목포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매년 개최되는 꽃피는 유달산 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하 gostop5515@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