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영농 상 문제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288회의 ‘영농 현장지도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농 현장지도의 날은 식량, 원예, 특용, 과수, 축산분야 등 영농전반에 걸쳐 농업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해당 작목 전문 농촌지도사가 매주 수요일 현장을 찾아가 직접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176개 마을에서 진행되는 농기계순회수리 기술교육 지역에 현장 기동상담반을 운영한다.
농업인들이 농기계 수리를 받는 동안 당면한 영농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 지소장의 영농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강성수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들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기술센터 전 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농가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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