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양기대 시장이 5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광명동굴과 롯데월드의 관광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고, 두 기관의 홍보 네트워크 및 정보, 콘텐츠를 공유·협조하기로 했다.
양 시장은 “세계적인 테마파크 롯데월드와 함께 관광 사업과 문화 교류를 하게 돼 감사하다”며 “롯데월드가 갖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유한다면 서로 상생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표이사는 “광명동굴을 직접 와서 보니 폐광이었던 금속광산을 이렇게 멋지게 탈바꿈시킨 역발상이 놀랍다”며 “광명동굴과 롯데월드가 서로 협력·결합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비즈니스를 성공시키자”고 호응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대형 레저·쇼핑타운으로 연간 관광객이 800만 명이 이르며, 특히 레저부문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대규모 실내공원으로 미국·일본의 디즈니랜드, 캐나다의 에드먼튼, 미국의 킹아일랜드 등과 맞먹는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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