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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여의도 봄꽃축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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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여의도 봄꽃축제가요”
  • 김혁원
  • 승인 2016.04.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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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10일 여의도 경유 버스 막차 연장 운행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개최 중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막바지까지 대중교통 걱정 없이 봄꽃놀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여의도를 지나는 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버스 막차 연장을 비롯해 지하철 9호선 증회 운행, 역사 내 안전요원 추가 투입 등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봄꽃축제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오는 8일과 9일 여의도를 경유하는 버스 막차를 차고지 방향으로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여의도 정류소 기준) 연장 운행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은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일과 10일 164회 증회 운행하고 단, 지하철은 막차를 연장 운행하지 않으니 지하철을 타고 귀가할 시민은 이용할 역의 막차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시는 시민들이 봄꽃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의도 인근 지하철역에 행사장 안내, 역사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한 안전요원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교통정보과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또 도로통제 및 축제 상세 정보는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홈페이지(tour.yd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용목 도시교통본부장은 “주말 많은 인파와 통제로 인해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버스 막차연장 등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 마지막 날까지 즐겁고 편안한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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