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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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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 김재영
  • 승인 2016.04.07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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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뮤지컬 각색
(포스터= 강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원수 집안인 몬태규가의 로미오와 캐플릿가의 줄리엣이 첫눈에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로, 아름다운 대사와 극적인 이야기구조로 세대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구립극단 ‘비상’이 세계적인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4시로 90분간 공연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고 관람료는 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3000원, 구민과 학생, 국가유공자, 경로자 등은 2000원으로 할인된다.

사전예매는 8일부터 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site/munhwa)를 이용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진정한 사랑과 화해가 무엇인지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작품을 마련했다”며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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