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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지방세 징수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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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지방세 징수대책 회의 개최
  • 이천수
  • 승인 2016.04.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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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통영시는 6일 읍면동 지방세 징수담당자 30여명과 함께 다음달 31일까지를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지방세 징수대책 회의를 가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작년 이월체납액 79억중 50%인 39억원을 징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세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와 인근 거제시의 경기 침체 여파로 지방세 징수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읍면동 징수담당자의 현장 징수활동과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여 체납세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동산·차량 공매를 비롯해 각종채권 압류·추심과 관허사업 제한도 병행함으로써 지방세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의 체납금을 조속히 징수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태헌 세무과장은 “각종 지방세 징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징수담당공무원의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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