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벚꽃 명소인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 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구 5동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벚꽃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차 없는 거리 행사와 함께 펼쳐지고, 차 없는 거리 구간은 현대파크빌에서 애경빌딩까지 구간으로 왕복 8차선 중 남쪽으로 향하는 4차로며 교통 통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축제는 풍물놀이, 난타,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먹거리 장터와 구 자매도시의 특산품 직거래 장터도 운영돼 보고 먹는 재미를 더한다.
또 구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부스도 설치돼 다양한 금연 캠페인이 펼쳐지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마련한 만 7세 미만 어린이 자전거 무료대여소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벚꽃축제는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인해 어린이, 어르신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꽃구경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거리공원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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