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7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관합동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을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향후 2년간 구 관내 식품접객업 위생관리 상태 계도, 식품 등 수거․검사 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지도․계도 등 구의 먹거리 안전 지킴이로 활동을 하게 된다.
박형우 구청장은 “위촉식을 통해 식품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고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식품위생 사업설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 자세, 마음가짐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제고했다.
구 관계자는 “식품위생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구민을 감시원으로 위촉하고, 민관이 함께 부정불량식품 근절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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