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가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창원시마산지회(지회장 최경석)가 주관하는 7일 오전 10시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박재현 제1부시장, 국회의원, 도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매년 3개 지회(창원, 마산, 진해)를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 창원지회에 이어 올해는 마산지회가 우천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대회 준비를 통해 게이트볼 회원들의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노인지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마산․진회지회에서 선발된 60개팀 선수와 임직원 및 심판진 등 모두 500여명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현대사회가 100세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급된 게이트볼은 노인들이 즐기는 생활체육 활동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기 게이트볼대회는 3개 (창원,마산,진해)지역 어르신들 상호간 우호증진을 위해 선의로 경쟁을 펼치게 되며, 종합우승한 팀에게는 시장기와 함께 트로피가 수여되고, 그 외 우승, 준우승, 3위, 장려와 참가상까지 수여된다.
박재현 제1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100세 시대 및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 여러분들의 활기찬 사회참여와 건강 증진을 위해 게이트볼대회 등 어르신 생활체육 장려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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