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1일부터 8월 26일까지 작년도에 준공된 단독주택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상남도 우수주택’ 40동과 작년도 제11회 경상남도건축대상제 당선작 4점을 포함한 총 44점을 의령군을 시작으로 전 시·군을 순회 전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친환경적인 건축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시책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매년 40동씩 ‘경상남도 우수주택’을 선정해 우수주택 시군 순회 전시를 시행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도민이 살고 싶은 아름다운 주택 짓기에 대한 높은 열망을 충족시키고 집짓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하고자 우수주택의 외관 및 내부, 건축비, 마감재료 등을 상세히 소개해 찾아오는 사람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다.
도는 선정된 우수주택을 패널로 제작하여 도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시·군청 로비, 민원실 등에 전시하고 김해가야문화축제, 함안아라제, 사천와룡문화제 등 지역 축제행사와도 연계해 도민의 관심도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온라인으로도 이번에 전시되는 우수주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시교통국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http://www.gsnd.net/office/sub/01.jsp?org_code=6480954 에서 우측 하단 ‘우수주택’클릭)
이준선 도 건축과장은 “이번 우수주택 순회 전시로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친환경적인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아름다운 주거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