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제44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최근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8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특별방역은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하는 흰줄숲모기 유충 제거를 위해 칠암·강남동 대나무숲, 진성면 폐타이어 야적장 등 관내 모기 주요 서식처를 중심으로 집중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메르스 비상상황을 거울삼아 지카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특별방역을 실시했으며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카바이러스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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