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제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에게 동서양 고전, 철학, 문학 등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와 지혜를 찾고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민들을 위한 ‘2016 제1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제주시 주관으로 처음 개설하는 목요 인문학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1기는 오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우당도서관에서, 2기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총 2기 22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국내 인문학 석학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의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코너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제주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시민 의식 함양과 제주의 가치를 배우는 자치인문학 강좌를 읍면사무소 등에서 오는 26일부터 운영하며, 7월부터는 시민이 원하는 인문학을 시민들이 신청해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인문학을 시민들로부터 공모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qolup.jejusi.go.kr)를 참조하거나 064-728-8681,86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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