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벚꽃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 열어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7일까지 우이천 번창교 주변에 ‘둘리와 친구들’ 등을 특별 전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둘리와 둘리의 친구들인 도우너, 고길동, 또치, 희동이, 마이콜 등 모두 6작품을 번창교와 우이1교 사이 산책로와 징검다리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설치해 벚꽃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전시하며, 점등시간은 전시기간 중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다.
또 오는 9일 창2동 ‘에코! 벚꽃축제’가 예정돼 있어 벚꽃을 즐기러 나들이 나온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벚꽃내음 가득한 우이천을 거닐며 벚꽃과 둘리와 친구들 등을 구경하고 행복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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