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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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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시행
  • 정효섭
  • 승인 2016.04.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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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4월 중순부터 2016년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국민생활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도로 및 상수·하수·전기·가스·통신·송유·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 DB를 구축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작업이다.

군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사업으로 도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으로 총 268.3㎞(도로 89, 상수도 71.1, 하수도 108.2㎞)에 대한 DB를 구축했으며, 지난해부터 미 구축지역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에는 하수도관로 17.4㎞를 추가 구축했고, 올해는 총 8500만원을 투입해 함양읍 백천리, 이은리 일원의 상 하수도관로 16.2㎞에 대해 도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진행한다.

구축된 지하시설물 DB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점용이나 굴착사업에 활용되며 또한 각종 재해나 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영길 지적정보담당은 “최근 도로굴착 사업과 싱크홀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정보 구축과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하 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유사시 즉각 활용될 수 있는 정확한 자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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