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박물관은 국민은행이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KB국민은행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박물관은 올해 11월까지 초·중학생을 위한 무료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박물관 노닐기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인류문화유산과 역사적인 산물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한다.
박물관 관람 및 체험기회를 부여해 궁극적으로 문화 향유에 보다 관심을 갖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천안박물관의 창의체험 프로그램은 목천 효자도공 서만(徐萬)의 효 이야기가 있는 孝자기 만들. 각자 효 편지를 쓰고 부모와의 추억 등을 도편에 그리고 이를 모아 향후 박물관 외벽에 벽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중학교나 학급은 2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박물관 노닐기 홈페이지(http://www.kbmuseum.com/)에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천안박물관 학예팀(041-521-2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