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4만9968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2016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신청을 받는다.
11일 구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kreic.org) 나 구청 지적과·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화나 방문 확인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2일까지 구청 지적과나 동 주민센터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 제출 시 원할 경우 감정평가사와 대면 상담 및 현장검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주민 권익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다음 달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정하신 지적과장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직접 방문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전화로도 확인이 가능한 만큼 열람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