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6일 시 서점협의회와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공도서관은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고, 동네서점은 작가만남 행사를 갖기로 했으며 ‘공원 속 미니책방’ ‘나눔 북 뱅크사업’ 등 시의 독서정책을 함께 홍보하고 후원한다.
시가 추진하는 ‘나눔 북 뱅크 사업’은 시민이 도서구매 영수증을 기부하면 적립금 1%를 도서관에 책으로 환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4년 도서정가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고 있다.
한혜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동네서점은 지역의 중요한 독서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동네서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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