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해빙기 및 우수기를 대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와 정신요양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종합사회복지관 및 정신요양시설물에 대한 균열, 지반침하, 방수 및 누수상태를 비롯해 옹벽, 배수시설 등 외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급식시설 관리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것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에서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안전사고를 대비해 전문기관과의 계약체결로 정기점검 및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및 정신요양시설은 주로 노약자, 취약계층이 이용 및 생활하는 재난취약시설로, 이번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사회복지시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권 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안전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설이용자 및 생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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