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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민안전의 날 맞아 학생 대상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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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민안전의 날 맞아 학생 대상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나서
  • 이정태
  • 승인 2016.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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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14일 등교시간대에 창원교육단지 일원에서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초․중․고등학생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을 확산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도 교육청, 창원중부경찰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합회 등 도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관련 16개 기관‧단체에서 1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내용은 ‘국민안전의 날’과 학생안전에 초점을 둔 ▲학교폭력 예방, ▲학교주변 보행‧교통안전, ▲생활 주변 안전위협요소 제보 활성화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피켓, 리플릿 등을 활용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신문고의 경우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신고 습관 생활화 유도를 위해 초‧중‧고학생들이 다음달 30일까지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제보해 수용될 경우 자원봉사 활동 실적도 최대 10시간까지 인정한다.

또한, 도에서는 이번 ‘국민안전의 날’을 전‧후하여 시‧군에서도 자율적으로 안전점검,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토록 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세월호 2주기를 맞아 학생 등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추모 묵념과 학교안전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물놀이, 행락철 등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소방안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 안전의식 함양과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용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등과 같은 대형 사고는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며, “도에서는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설물 안전점검, 안전문화 홍보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재난‧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도민들도 평소 안전수칙 준수,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을 적극 실천하여,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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