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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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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열려
  • 한규림
  • 승인 2016.04.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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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제창 제46주년을 기념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 및 제2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제창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시 새마을회(회장 박순호)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서병수 시장 등 주요인사와 새마을지도자·부녀회·문고 회원 등 새마을가족 9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지향하는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마을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민들에게 새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2011년 3월 제정돼, 올해로 제6회를 맞이했으며, 이는 새마을운동 제창 제46주년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포상, 박순호  회장의 기념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의 격려사,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9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위한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공동체 운동’ △인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웃공동체 운동’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경제공동체 운동’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제2새마을운동의 힘찬 전진을 다짐할 예정이다.

박순호 시 새마을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 회복을 강조하며 앞으로 제2새마을운동을 국내뿐만 아니라 지구촌 새마을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면서, “진정한 국민운동으로 정체성을 확립해 21세기 대한민국의 비전인 선진일류국가 건설을 위해 주어진 사명과 역할에 충실한 봉사자가 되자”고 새마을가족 회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한 공로로 포상을 받은 수상자들께 축하와 치하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새마을운동은 변화와 도전, 창조의 시대정신을 감미한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재도약해야 한다”며, “베품과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새마을 지도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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