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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성원 감사...위대한 도민 주권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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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성원 감사...위대한 도민 주권의 승리"
  • 김재하
  • 승인 2016.04.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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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강창일.오영훈.위성곤.윤춘광 당선인 "처음처럼 의지로 더 열심히 뛸 것" 다짐

[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완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처음처럼의 의지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더민주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당선자와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 보궐선거 윤춘광 당선자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위대한 도민 주권의 승리"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줄세우기, 편가르기 같은 낡은 관행이 더 이상 제주 발전의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는 도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청정제주에 어울리는 깨끗하고 건강한 정치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총선 결과는 무엇보다도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심판의 결과"라고 규정하며 "공정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당선인들은 "도민의 대표로서 국민의 대변자로서 오직 일에 매진하라는 충고로 받아들이겠다"며 "중단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명실상부한 국민의 정당, 서민의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강창일 당선인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퇴직한 공무원들이 정치 활동에 나서기 위해 자기 수하에 있던 사람을 동원하려는 작태를 보이기도 했다"며 "정치 공무원들은 공무원 사회에서 퇴출해야 한다"며 비판했다.

오영훈 당선인은 "전 지역구에서 석권했지만 당 지지율에서는 2위에 그쳤다"며 "더욱 쇄신하고 수권정당 면모를 갖추라는 메시지로 읽고 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위성곤 당선인은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서귀포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정치개혁을 통해 정치가 우리의 삶을 구현하는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승리를 거둔 윤춘광 당선자는 "산남 정치 1번지인 동홍주민들의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동홍동과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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