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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전자랜드 합포점 농산가공품 판촉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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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전자랜드 합포점 농산가공품 판촉전 열어
  • 이정태
  • 승인 2016.04.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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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전자랜드 합포점에서 도내 우수농가경영체 18개 업체가 참가하는 판촉전을 연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6차 산업 가공 상품 판촉전은 지역에서 생산, 가공한 안전하고 정직한 특산품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경영체에게는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상품 홍보와 단골 고객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판촉전에 참가한 18개 농가경영체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그리고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력을 쌓아 온 농가들이다.

의령망개떡, 새싹삼비누, 당뇨 등에 효능을 보이는 고야플러스건조여주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100여 가지 상품을 10% 할인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전자랜드 측에서는 업체별 상품 전시 판매를 위한 몽골텐트, 광고지, 도우미 등을 지원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 한해 수제요구르트와 감말랭이 등 500만원 상당의 가공 상품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해 도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지역사회 농가경영체의 가장 애로점인 홍보와 판로확보 문제를 이번 판촉 행사에서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 소비자는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정직한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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