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대로에 설치된 노후된 주물 가로등을 오는 4월 중 교체 시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업구간은 시청사 정문에서 밀양대공원 사거리까지의 밀양대로 1km 구간으로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투자해 노후 가로등 46본을 철거하고 원형 철제 가로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가로등 교체로 도로 이용차량 안전 확보와 도심 미관 개선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기존 나트륨 램프(250w)를 LED램프(150W)로 동시에 교체해 40%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등이 노후되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은 LED 교체사업과 병행 추진하여 시민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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