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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대한민국 대표로 ‘엑스포 2016 안탈리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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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대한민국 대표로 ‘엑스포 2016 안탈리아’ 참석
  • 강종모
  • 승인 2016.04.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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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부터 4월30일까지 엑스포 2016 안탈리아 국가의 날 참석
조충훈 순천시장.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조충훈 순천시장이 엑스포 2016 안탈리아 행사에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터키 안탈리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국제조형예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정원 준공식, 대한민국 국가의 날 행사 참석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순천시는 터키 안탈리아시와 21일 정원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관광 등 상호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국제조형예술협회(IA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 순천 자연환경 국제 아트페스티벌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서로 협력키로 한다.

오는 28일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정원 준공식과 국립국악원의 식전공연 등 한국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에 조성된 한국정원은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시 박람회장 내에 ‘터키정원’을 조성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16 안탈리아 조직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정부에 한국정원 출품을 요청해 대한민국 제1호로 지정된 순천시가 EXPO 2016 안탈리아 한국정원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정원은 3문형태의 건축물을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팔방 등 한국 전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어린이 광장’, 한국과 터키가 형제의 나라임을 되새기는 ‘우정의 종’, 순천만의 아름다운 갯벌의 S자 수로를 본떠 만든 ‘물길과 순천연못’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EXPO 2016 안탈리아 참석을 통해 양 도시간 실질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자연과 생태를 기본으로 문화와 예술을 통한 아시아 생태문화수도로 나아가는 순천시를 세계에 알리고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계완 순천시 총무과장은 “EXPO 2016 안탈리아는 ‘꽃과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192일간 개최되며 세계 40여 개국의 특색있는 정원이 전시되고 다양한 문화행사로 열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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