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계양구가 19일 박형우 구청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20일 구에 따르면,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 총 600여개 기관, 자치구 2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구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도모하고 청렴도가 상위권에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바 있지만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도 전국 최상위의 청렴도를 달성하기 위해 부서별로 적합하고 세부적인 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기 위해 보고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각 부서별로 실정에 맞게 추진할 청렴시책으로 ▲주민참여예산제 및 온라인 여론 패널제를 통한 구민 의견 적극 수렴 ▲민방위 대원에 대한 청렴교육 및 외부강사와의 청렴이행 서약서 작성 ▲청렴도서 선정․독서로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향상 ▲직원 월례조회 시 행동강령 낭독 ▲타 기관의 청렴 우수시책 벤치마킹 ▲매월 1일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 ▲부서장 주재하의 청렴교육 및 팀소통의 날 운영 ▲500만 원 이상 계약 및 보조금 교부 시 청렴이행 서약서 작성 ▲인허가, 지도감독, 보조금 교부결정 통보 시 민원처리 기준 및 이의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청렴민원 안내문 교부
▲친절다짐 청내방송 실시 ▲각종 고지서 및 행정봉투 제작 시 청렴문구 삽입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간 청렴캠 페인 전개 ▲보조금 전용카드 상시 모니터링 ▲보육시설 종사자 재무‧ 회계 교육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사무실내 청렴문구 게시로 인한 직원 청렴마인드 함양 ▲청백봉사상 수상자 게시 및 청렴트리 제작으로 다양한 청렴실천 방안 제시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전화 친절도 향상 노력
▲매월 회의 시 직원간 청렴표어(문구) 나누기를 통한 청렴에 대한 직원 관심도 제고 ▲청렴표어 컴퓨터 모니터 부착 ▲청렴도 자가 진단 실시 ▲청렴홍보대사 위촉․운영 ▲청렴韓 계산1人 선발 ▲민원 바로안내 명함 제작을 통한 행정의 신뢰성 향상 ▲매월 전 직원 친절과 청렴 다짐 실시 등 다양하게 보고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강평을 통해 “청렴은 단순히 금품이나 향응을 주고받지 않는다는 의미를 넘어 친절에까지 확장되고 있으므로 각종 업무처리를 기준과 절차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나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어 불만을 최소화하고 또한 청렴도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립한 계획 못지않게 실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에도 구가 청렴 도시로 계속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