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형형색색 만발한 봄꽃 속에서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제9회 농심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산홍과 철쭉, 튤립 등 봄꽃뿐만 아니라 토끼와 양, 기니피그 등 귀여운 동물들도 함께 볼 수 있고, 특히 센터 내 농심 테마파크는 다양한 특별행사와 전시, 부대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 중 가족과함께 참여하는 체험 행사로는 볏짚미끄럼 타기, 곡물놀이, 나는야 꼬마농부, 찰흙놀이, 병아리부화, 해나루쌀 떡메치기 등이 있다.
전시행사로는 야생화 전시회, 수출 화훼 전시회, 농촌 전통농기구 전시 등이 상설 운영되며, 이밖에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한우·한돈 무료 나눔 시식회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사진 찍기를 통해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닮은꼴 가족을 선정하는 '붕어빵 가족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출품 사진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얼굴뿐만 아니라 행동, 표정이 붕어빵처럼 닮은 가족사진이라면 종류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접수는 농기센터 홈페이지(djatc.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 및 작품설명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ckal0905@korea.kr)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는 다음달 4일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으로 선정된 작품의 시상식은 5일 열리며, 작품 전시는 30일까지 계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