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1일, 22일 2일째에 걸쳐 구민방위교육장에서 2016년도 민방위통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서는 통장으로 구성된 지역 민방위대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안보의식 함양, 화생방사태 방호요령 및 응급처치 등 안보교육과 실기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군비증강 등 한반도 안보환경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돌아보고,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한 요즘 화재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해 교육의 열의가 특히 높았다.
구 관계자는 “지역단위 재난․재해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민방위 통대장 교육을 실시했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지역 민방위 대장이 앞장서서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민방위대의 모범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민방위 기본교육은 민방위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강조되고 있는 안보교육과 응급구조 및 화생방 등 각종 재난사태에 대비한 교육들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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