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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 맞이 오케스트라’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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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 맞이 오케스트라’ 무료 공연
  • 이정태
  • 승인 2016.04.2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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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도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과 재즈가 있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남예총 예술단인 경남팝스오케스트라 봄 정기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을 비롯해 퓨전 가야금 루나, 소프라노 박유리, 테너 이정원이 출연하며,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뮤지컬 '슈퍼스타(Jesus Christ Super Star)'와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연주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소프라노 박유리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I Dreamed a Dream'과 ‘마이 페어 레이디’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을 노래하고, 테너 이정원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과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열창한다.

퓨전 가야금 연주자 루나는 'September', '광화문연가', 'Sunny'를,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은 'Yo soy Maria'를 비롯해 'Yesterday', 'Volare'를 노래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도민은 무료로 가능하며, 사전에 초대교환권을 받아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하여 관람하면 된다.

초대교환권은 경남예총(사림동 281-6825), 마리악기사(용호동 281-4554), 필악기사(상남동 264-6156), 신광악기사(서성동 246-5285), 개나리악기점(중앙동 281-3400)에서 배부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경남팝스오케스트라는 2002년 경남예총이 창단해 도민들에게 정통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과의 협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도 대표 관현악단이다.

민정식 도 문화예술과장은 “도 대표 예술단이 준비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를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추억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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