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시청 창의실에서 ‘2016년 행복한마을만들기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서로 소통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마을만들기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의거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20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한규 부시장이고 안상욱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위원들은 주민역량 강화, 주민공모사업에 대한 결과 분석, 민·관 거버넌스 체제를 위한 학습공동체 구축,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 지원,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부천형 특색 있는 마을 조성 사업 수행을 강조했으며, 마을공동체 조성과 회복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부시장은 “최근 시에 아동학대 등 불행한 사건 등이 발생하고 이 원인이 공동체 상실에 있다는 지적이 높다”며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공동체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전했다.
최명원 원도심지원과장은 “이번 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시 마을만들기 5개년 계획에 따른 단계별 목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시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잘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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