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보건소는 오는 6월 8일 장기보건지소 3층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안검진을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노인 무료 안(眼) 검진’은 노인들의 시력 향상 및 실명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질환이 발견된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해서는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안질환 조기 치료에 목적을 두고 있다.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중위소득 60%이하 대상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건강보험료 납부기준과 상관없이 우선순위로 전액지원 받게 된다.
안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검진에는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의 진료를 시행하며 검진결과에 따라 수술상담 및 돋보기 등 배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료 안검진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료하며 기억력검사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안과검진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430-7893)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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