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탄생 471주년 기념 지역 내 다양한 거북선들 선보여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청계천 모전교~광통교에서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3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1주년을 맞아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종이,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 재활용품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을 선보일 예정인 이번 행사는 학교당 20명씩 참가해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거북선과 경주를 펼친다.
이어 경주가 끝난 후, 청계천에 시민 및 청소년들의 꿈을 모아 희망 오색종이배 1000여 개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종이나라에서 특수제작한 3m짜리 거북선 2척이 청계천에 띄워져 곳곳을 누빈다.
또 구 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표현한 47m 대형 그림, 충무공이순신장군 그림공모전 입상작, 학교별로 만든 모형거북선과 판옥선을 전시하고 함차타보기, 천자총통, 신기전 전시, 수군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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