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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상레저 사업장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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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상레저 사업장 일제점검
  • 박춘화
  • 승인 2016.04.2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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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다음달 한 달 동안 본격적인 수상레저 시즌을 앞두고 제트스키, 요트, 보트,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국가안전 대진단 추진계획 매뉴얼에 따라 지역 내 유·도선 및 수상레저기구에 대해 전수점검과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다소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개선토록 하는 등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현재 시의 수상레저 공간은 보문호 유선장, 강동면 블루온, 산내면 국민관광농원 등 모두 3개소가 있다.

특히, 보문호 유선장은 페달보트 24척이 성업 중에 있으나 운영업체의 경영상태가 좋지 않아 시설투자의 어려움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아 수상 안전관리 집중 점검대상 사업장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시는 이용객이 폭증하는 휴일에 현장 안전관리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업 준비 중인 사업장 2개소에 대해 수상레저기구의 안정성, 안전시설·장비·인력 등 등록기준과 관계법령 위반사항 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기상악화 등 돌발 상황 대처요령 교육을 병행해 수상레저 안전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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