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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축산농가 환경정비 및 일제소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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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축산농가 환경정비 및 일제소독 추진
  • 정기현
  • 승인 2016.04.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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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천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포천시는 다음달 7일까지 충남도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구제역 전국 이동제한이 27일 경 해제 예정됨에 따라 이동제한 해제 전후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대청소 등 환경정비 및 일제소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소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축산단체와 시·군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을 차단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전국단위 일제 방역조치 일환으로 축산농가 이외에도 도축장, 사료회사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박경식 축산과장은 “지난해 1월 및 4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지난달 구제역 발생 이후 행정기관과 축산농가, 관련기관의 일치된 노력으로 추가 발생을 차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국단위 방역조치에도 축산단체 및 기관, 축산농가가 혼연일체로 합심해 구제역 발생 차단에 그 맡은 바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질병의 차단방역에 더해 농가들 스스로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축산추진 운동본부와 함께 축사주변정비 및 아름다운농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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