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가 다음달 2일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편의제공을 위해 구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1~3급)과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여권 무료배송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중인 ‘여권 무료배송서비스’는 지난 1월부터 65세 이상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고 있던 것으로, 주변의 평가가 좋아 다음달부터 1~3급 장애인과 65세이상 노인에게로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희망자는 여접접수 시 민원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 등기배송으로 이제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여권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여권을 접수하고 수령하기 위해서는 구청을 2회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여권 무료배송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취약계층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