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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26일 영암 월출산 관광호텔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13년 여성농업인 경영혁신 리더교육」특강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농업의 미래를 위한 농어촌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특강에서 농업의 발전과정과 FTA와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변화로 인해 농어촌이 직면한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농어촌공사의 역할에 대한 강연으로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이끌어가야 할 바람직한 농어촌에 대한 미래상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농업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기회요인을 활용해 새로운 농업의 가치 창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여성 농업인들의 섬세함과 강인함으로 창조경제시대를 맞은 농업을 새로운 산업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은 농지은행사업 및 2030세대 농지지원 홍보부스를 설치해 이날 교육 참석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2030세대 농지지원에 대한 선정 및 신청방법 지원 규모 등을 집중 상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