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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보험사기 병원장 · 원무과장 및 가짜 환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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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보험사기 병원장 · 원무과장 및 가짜 환자 무더기 적발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3.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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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급여 편취 의사 ․ 원무과장 및 가짜 환자 84명 입건 -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 보험범죄수사대는  광주 시내 ○○병원 의사 A(50세, 남)씨와 원무과장 B(40세, 남)씨 그리고 가짜 입원환자 84명에 대하여 보험사기 혐의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병원장 A某(50세, 남)는 원무과장 B某(40세, 남)와 공모, 허위 입원 환자를 유치하여 진료기록부에 포도당 수액, 진통제 투약 및 내복약 등을 투여하였다는 허위 진료 내용을 기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환자 84명에 대한 요양급여비 6,800만원을 지급받아 편취한 혐의다.

환자 C某(55세, 남) 등 84명은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지 않았음에도 병원으로부터 허위의 입원확인서를 발급받아 환자 개인이 가입한 민간보험사에 제출, 실비보험금 4억원 상당을 지급받아 편취한 혐의로 입건하고,광주시내 다른 병원에 3∼4곳에 대하여도 위와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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