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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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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팡파르'
  • 김재하
  • 승인 2016.04.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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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제주시 일원, 58개 종목 1만9천명 참가...엘리트.사회체육 한자리에

[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 기자 ='체전 50년, 함께할 100년, 도약하는 제주체육'의 기치를 내건 제50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29일 오후 공식 개막,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체전은 생활체육회와 기존 도체육회가 합쳐진 통합 제주도체육회 출범 후 첫 도민체전으로 58개 종목, 1만9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매머드급으로 치러진다.

도민체전을 밝힐 성화는 28일 한라산에서 채화, 제주도 일원을 50구간으로 나눠 봉송된 뒤 제주시청에 안치됐다. 오후 3시20분 제주시청을 출발해 주경기장인 제주종합경기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반세기를 맞이하는 도민체전으로 엘리트와 사회체육이 어우러지면서 어느때 보다 활기차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개막식을 전후해 화려하고 다양한 공개행사도 펼쳐진다.

오후 4시 개막식에 앞서 식전 공개행사로 50년동안 도민체전 발전상을 담은 다큐 영상이 상영되고, 한림초와 애월중이 함께하는 치어리딩 퍼포먼스, 제주도립무용단 공연, 장애인동호회와 함께하는 사우스카니발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소녀로 유명한 송소희, 걸그룹 피에스타 등 아이돌 가수 등이 초청 공연 등으로 흥을 돋운다.

폐회식은 다음달 1일 오후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회기간 높은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 대한 시상과 내년도 개최지인 서귀포시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 하게 된다.

30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어린이사생대회가 열리고, 대회기간 내내 제주시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향토음식점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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