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일 구청 6층 회의실에서 감사실 주재 하에 6급 이하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사후 적발 형식의 감사 패러다임을 벗어나 사전 예방적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통제하는 제도로 구는 2013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원활한 제도 운영 및 정착을 위해 애써온 결과 작년에는 시 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자체교육에서는 자율적 내부통제 개념과 각 제도 별(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 시스템 등)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고, 구체적 실천방법 및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구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부서별, 개인별 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능동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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