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3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훈련관계관 2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구 안전총괄실 등 7개 협업부서와 남동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1차 회의 시 논의했던 통합시나리오를 기관별로 완성해 발표해 시나리오 충돌 여부를 확인했고, 또한 현장훈련 시 필요한 장비와 인력지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구는 “남동체육관 대형화재를 가상 상황으로 선정한 현장훈련에 담방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과 기업인들로 구성된 남동공단경영자협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임원 등을 훈련 참관인으로 초청해 구민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 가상 상황을 실제상황이라고 간주하고 구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임무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