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제12회 울산쇠부리축제 기념 학술심포지움 '철을 말하다'가 7일 오후 1시 울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철문화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 주제는 '울산쇠부리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방안'이며, 5개의 주제발표로 이뤄진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김권일 선임연구원이 '울산쇠부리 문화정책의 현황과 문제점'(토론 위덕대학교 박흥국 교수)을, 울산달내쇠부리놀이보존회 이태우 회장과 문모근 사무국장이 '울산쇠부리놀이 전승 현황 및 개선방향'(토론 경주대 김규호 교수)을 각각 발표한다.
또 울산과학대학교 이창업 교수가 '울산쇠부리공원 건립 및 운영방향'(토론 대가야박물관 신종환 관장)을 주제로 발제한다.
강원대 김승희 교수의 '강원도의 탄광지역 현황과 산업유산 활용현황'(토론 울산대곡박물관 신형석 관장)과 일본 시마네현 현립이즈모역사박물관 가쿠다 노리유키 전문연구원의 '일본 스가야타타라의 보존 및 활용현황'(토론 철박물관 장인경 관장)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발제자들의 발표 후에는 한국철문화연구회 이남규 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울산쇠부리축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구청 광장 일원에서 4개 분야 70여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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