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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생활권 주민의 행복지원 사업 적극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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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생활권 주민의 행복지원 사업 적극 발굴
  • 정대섭
  • 승인 2016.05.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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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시 생활권발전협의회(위원장 유정복 시장)’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등 위원 14명과 계양구, 남동구, 경기도 부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생활권발전협의회’는 위원장인 인천시장을 포함해 민간전문가 13명(위촉직), 당연직 2명(부교육감, 시 기획조정실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중앙정부와 협업해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및 지역발전정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시가 총괄하는 생활권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내년 이후 새롭게 추진할 사업 발굴과 생활권 활성화 등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권사업이란 시와 인접한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 등 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자체가 공동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생활인프라 개선, 주민안전,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5월 현재 연계협력사업 2건, 새뜰마을사업 5건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약 253억원 가운데 국비 18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권발전협의회는 향후 연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이 있을 땐 수시로 회의를 열어 인천과 인접 지자체간의 공동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민밀착형 생활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부천시, 김포시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인천 생활권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의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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