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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부순환도로(도계~봉림) 7월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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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부순환도로(도계~봉림) 7월 전면 개통
  • 이천수
  • 승인 2016.05.0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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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7월 도계동 명도초등학교에서 봉림동 봉림택지지구를 연결하는 북부순환도로(도계~봉림)개설 사업을 전면 개통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봉림 택지지구와 명서지구 신교육단지 형성에 따른 교통혼잡과 명곡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출‧퇴근시 교통혼잡 해소 및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586억원을 투입해 연장 2.345km, 폭 23m(4차로) 도로를 개설 하는 사업으로 2009년 9월 착공했다.

오는 7월 19일 준공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93%이며, 2014년 12월에 준공한 도계외곽도로 확장공사(4차로)와 연결됨에 따라 도심외곽 지역의 균형개발과 도시의 장기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북부순환도로(도계~봉림) 시점부 명도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대해 관할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어린이보행로 및 도로 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봉림동 신주거단지와 원이대로 서부경찰서 사거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확충으로 봉림지구에서 도계삼거리 까지 소요시간을 2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일 수 있으며 봉곡동과 신교육단지 교통혼잡 해소 및 명곡로의 교통분산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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