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구성초등학교는 지난 3일 효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그동안의 예절교육 인지학습과 병행해 효행을 알고 실천하는 올바른 예절생활 태도를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효 체험의 날을 맞아 부모님께 효를 실천 한 후, 느낀 점을 일기로 작성했다. 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고사리 손으로 카네이션을 만들고 감사 편지를 썼다.
이어 4학년 1반 학생들은 5교시에 1교 1경로당 자매결연으로 맺은 바 있는 LG SK 아파트 내 경로당 찾았다.
어버이 은혜를 개사한 ‘어르신 은혜’ 노래와 건강 기원의 의미를 담아 백세인생을 힘차게 불러드린 뒤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다.
어르신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구성초 학생들이 최고다!’라며 연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첫째주 주말에 효 체험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경로당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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