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4일 ‘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어르신, 종·문중 대표, 노인대학, 시니어클럽 등 노인 및 중장년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했다. 강의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순회 설명회는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했다.
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이다.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화초, 잔디, 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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