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 개인정보 노출차단 시스템과 PC용 개인정보 암호화 관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들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들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시민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도입된 개인정보 노출차단 시스템은 홈페이지 게시글이나 첨부파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입이나 노출을 차단하고 PC용 개인정보암호화 관리시스템은 업무담당자의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4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시는 보다 철저한 시민정보 보호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수집․보유․이용․파기 등 단계별 보호방법에 대한 보호인식 제고 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는 시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확산 전파를 위해 시민 정보화교육장을 ‘세종시 개인정보보호 거점지원센터’로 활용해, 시민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소양교육 및 홍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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