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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신호설비 안전점검 및 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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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신호설비 안전점검 및 진단 실시
  • 강종모
  • 승인 2016.05.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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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우기철 안전사고 대비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여름 우기철을 대비해 교통신호등 전기설비 전반에 대해 이번 달 말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장마나 태풍에 대비해 교통신호등 전기설비의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신호제어기 267대, 신호등주 1499주 등 총 1766개의 신호설비가 해당된다.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서 실시하며 특히 신호제어기 접지상태, 신호회선 누전상태, 등 기구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및 진단결과 누전차단기 불량 등 경미한 전기설비는 현장 조치하고, 대수선 또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최재기 순천시 도시건설국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등 환경변화로 매년 여름철에 강한 태풍과 긴 장마가 계속되고 있어 교통신호등이 고장 날 경우 안전상 위험은 물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이 예상돼 철저한 점검과 진단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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