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홍성군,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완료
상태바
홍성군,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완료
  • 남광현
  • 승인 2016.05.09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홍성군 제공.

[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직접 사업 시행자로 진행하고 있는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해 홍성군 구도심 최초로 시행된 환지 개발방식으로 1993년부터 온천원 보호지구로 지정, 재산권 행사에 일부 제한 받았던 주민 피해가 2010년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해소됐다.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기반시설 조성 후 완료된 토지를 일부 감보 후 소유자에게 다시금 제공하는 방식이다.

용도지역 상향으로 조성 완료 후 가치가 높아져 토지 소유자에게도 이익이 되는 사업이다.

옥암지구는 796세대에 2150명이 거주하는 총 인구밀도 90.5인/ha로 내포신도시, 남장, 월산 택지에 비해 저밀도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춘 근린주거단지로 조성됐다.

공사 준공 시점이 도래되면서 계획도시의 면모를 보이며 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체비지 약 3만9838㎡ 중 3만4860㎡ 약 87.5% 매각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 옥암지구는 시작단계부터 주민협의체가 구성돼 홍성군, 감리단, 시공사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행정 계획부터 시공부분을 아우르는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 성공적 사업 준공을 이끌었다.

군은 지난 3일 이번 사업에 주도적 추진 역할을 한 주민협의회 이종민 회장, ㈜한국종합기술 이경석 책임감리원, ㈜삼우 최광수 현장대리인에게 표창패를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옥암지구는 구도심 공동화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용지가 홍성군 구도심의 최초 25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계획됨은 물론 인접 필지에 온천개발계획이 수립된 근린상업용지가 배치되어 있어 향후 개발 여건 잠재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