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공단지원사업소는 10일부터 2개월에 걸쳐 공단 관문도로인 남동대로변(1단지) 내 위치한 공공공지의 녹지대 정비공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비공사는 총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동대로변 녹지대 2km 구간에 걸쳐 산철쭉 외 7종, 4만 6000여 주 수목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수목은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정비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매년 꽃이 피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채의용 남동공단지원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녹지대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도로미관을 해치는 불법 주․정차 개선과 훼손된 인도및 녹지대를 보호하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편사항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라고 전하면서, “나머지 구간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대로변 공공녹지대 정비공사를 시행해 공단근로자에게 괘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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