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희망복지지원단은 9일 관내 군부대, 주민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힐링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
10일 구엘 따르면, 이날 사업진행에는 507여단 3대대 산하 동대 행정병 및 여성예비군 소대, 구 청소행정과, 계양2동 주민센터가 참여해 집안에 쓰레기를 다량 쌓아두고 살아가는 거주환경이 청결하지 못한 독거노인 1인 세대 거주지의 쓰레기 수거는 물론 폐가전 처리 및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구 희망복지지원단의 특색사업인 ‘힐링하우스‘Healing House’사업’은 스스로 관리가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돼 있는 위기가구를 선정해 집안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지역자원을 연계해 이사, 소독, 도배, 장판, 세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2016년 한 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세대에게 사례관리와 연계한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힐링하우스 사업’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힐링하우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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